갑자일주 (甲子) - 60갑자 ▶ 상재관 상생수

사람을 대할 때는 난로처럼 대하라!
너무 가까이 가지도 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여야
데이지 않는다!

갑자일주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낙천적인 성격이다. 게다가 갑목(甲)의 위로 치솟는 기운과 더불어 자신감도 좋고 진취적이며 자존심도 세다. 갑자일주의 자수(子)는 정인(正印)이면서 인성(印星)이다. 인정도 많고 마음도 크다. 물의 특성 중 좋은 점은 그릇에 상관없이 그 특성을 잃지 않고 다양한 그릇에 담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수(水) 정인의 특성이다.

낙천적인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행복을 추구하고 집착하지 않는다. 그냥, 행복해지는 것이다.
• 자신의 장단점을 객관화시킬 수 있다.
• 긍정적인 마음이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믿음이 있다.
• 매일 주어지는 일을 좋아하고 열심히 한다.
• 내일의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
• 과거의 영광은 추억으로 그리고 현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간다.
• 자신과의 문제, 타인과의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용서를 쉽게 한다.
•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는다. 잠을 잘 잔다.

갑자 일주는 타고난 '긍정러'이다. 웬만한 역경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그것에 굴하지도 않는다. 정인의 장점 중 하나는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정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잘 발달되어있다.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자면, 남을 불쌍히 여겨, 언짢은 마음이다. 만약, 사주팔자에 정인이 3개 이상 있다면, 너무 지나친 생각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로 인해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인성 과다의 경우에는 게을러지는 특성도 있다. 사주에서 좋다고 생각되는 명(命)은 각각의 오행이 1~2개 정도 있고 약간 신강한 사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