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과 강한 자아, 갑목이 2개 이상 있다면 지나친 자기애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사주이 조화가 좋다. 갑목과 인목이 2개 이상이라고 무조건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고 단정해서는 안된다. 자기 자아가 강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것이 진정한 자아 정체성이다.
갑목(甲)은 큰 나무로 비유된다. 위로 치솟아 오르려는 성향이 있다. 미국 옐로우 스톤에 있는 나무들은 너무나도 크기가 커서 10층 빌딩과도 크기가 비슷하다. 이러한 갑목은 타인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잘 자란다. 만약, 갑목인 인성이라면 혼자서도 잘 공부해나가며, 재성이라면 실리추구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배우자 관계
갑인(甲寅)일주는 천간과 지지가 모두 큰 나무이자 호랑이를 뜻한다. 천간과 지지가 모두 크고 뻣는 성향이 있어 배우자와 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서로 강한 기질이 있기때문에 서로 지지않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특히, 명리학에서 갑인일주는 간여지동이라고 한다. 간여지동(干如支同)은 천간과 지지가 서로 같은 오행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갑인(甲寅)일주의 인목(寅)은 역마의 글자이다. 항상 분주하고 활기차다. 분주한 사람은 사건과 사고가 많다. 그래서 삶의 기복도 심하고 풍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많다. 갑목과 인목이 사주에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그 특성이 잘 발휘될 수 있지만, 안정정으로 그 힘을 다루기 위해서는 수(水)와 토(土)가 필요하다. 수와 토과 와서 인목의 건조함을 해결해주고 뿌리를 땅에 박게해줄 때 크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
지금 힘들다고 좌절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갑목(甲)과 인목(寅)이 사주에 있다면 때를 기다려 보자!!!
갑인일주 남자
갑목은 위로 나아가고 남보다 우위에 있고자하는 성향이다.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끝임없이 만들어내는 기운이기도하다. 이러한 갑인일주에 해당하는 남자들은 경쟁을 하면서 재물을 쟁취해 나가면서 사업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다. 자신의 사업으로 자신의 뜻을 펴나가는 것이 갑인일주 남자의 성향이기도 하다. 만약, 식상이 갑목 또는 인목이라면 전문자격을 따서 하는 사업분야가 좋다. 직장인이라면 전문분야를 살려서 나가면 해당 전문 분야를 키워나가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갑인일주 남자들은 특별한 자격 또는 재주가 없어도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는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분야가 그러하듯이 전문적으로 파고 들어야 대성(大成)할 수 있음을 명시하자.
명리학에서
인성이 있는 것은 식상, 재성, 관성이 모두 있는 것과 같고, 관성이 있으면, 식상, 재성은 있다고 본다.
갑인일주 여성
갑인일주의 인목(寅)은 호랑이를 뜻한다. 갑인일주 여성은 남자를 아래에 두고 하는 일들이 자신과 잘 맞을 수가 있다. 만약, 사주에 재성이 발달 되어있고 신강하다면, 개인 사업을 하고, 남성적인 직원들을 직원으로 두면 그 역마성과 진취적인 기상을 풀어나가기 쉽다. 그리고 사주에 식상이 잘 발달 되어 있다면 말을 사용해서 재물을 얻는 사업 또는 직업을 갖는 것이 본인과 잘 맞을 것이다.
갑인일주는 마치 위로 높이 치솟아 있는 소나무와 땅에 뿌리를 안정적으로 내린 큰 나무와도 같다. 만약, 사주에 인성이 갑목과 인목이라면 공부쪽으로 나간다면 대성할 수 있다. 갑목, 인목, 을목, 묘목을 갖고 있는 사주의 특성중 하나는 공부로 성공한 학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인문학 쪽이 많고 학업성취도 다양할 수 있다. 인성이 더 크고 재성이 작다면, 인문학의 공부를 먼저하고 과학 쪽의 공부도 할 수 있다. 목의 특성이 그러하듯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
갑인일주와 정사일주의 고란살: 외로움
갑인일주와 정사일주는 60갑자중 고란살에 해당된다. 지나치게 혼자서만 사업을 하거나 공부를 한다면 고립될 수 있다는 것을 조심하자! 사업을 하여도 혼자의 장소를 갖는 것이 좋지만, 직원들과 같이 토론하고 상의 할 수 있는 공간도 꼭 있어야 고란살을 막을 수 있다. 만약, 학자라면 연국직과 같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이 좋지만, 학생들과의 소통을 꼭 잊지말자!
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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